홍마성기사전 23화 - 사쿠야랑 레밀리아랑 서로 챙겨주는 시츄에이션 귀엽네요 빛과 어둠이 갖춰진 레이무

http://www.nicovideo.jp/mylist/34336647

홍마성기사전은 네타성 요소만 놓고 보면 별거 아니지만
전체적인 분위기라든가, 비주얼 노벨을 보는 듯한 연출이라든가, 이런 잔잔한 전개가 좋아요.
작품 스타일 자체는 제 취향에 딱입니다.

이 스타일로 레이브로나 블루레이를 연출해줬다면 더 바랄게 없었을텐데... ←




메이린 : 그러고 보니 사쿠야씨는 일을 쉰 적이 없었지.
아가씨가 말씀하셨을 때도, 휴가 따윈 필요없으니까 그 시간만큼 더 아가씨 곁에 있게 해 주세요, 라고 즉답했었고.

소악마 : 확실히 사쿠야씨가 계시지 않으면 홍마관의 가사일이 거의 멈춰버립니다만......
직접 휴가를 거부하셨던 건가요, 사쿠야씨는.


사쿠야의 워커홀릭스러움을 생각해내고는 조금 질린 표정들을 하고 있다.


사쿠야 : ......아니, 아가씨 잠깐 기다려주세요, 전 그런 얘긴 못들었는데요!?


하고, 겨우 재기동한 사쿠야가 그렇게 레밀리아에게 외쳤지만, 레밀리아는 담담한 표정으로 말을 받아친다.


레밀리아 : 당연하잖아, 말 안했으니까.

사쿠야 : 아니, 말씀하지 않으셨다니......

레밀리아 : 하아...... 정말 넌......


사쿠야의 반응에 잠시 한숨을 쉬고는, 레밀리아는 웃으면서 사쿠야에게 말했다.


레밀리아 : 사쿠야, 이건 명령이야. 오늘은 일을 완전히 잊고 마음껏 쉬도록.
할 수 있겠지, 사쿠야?

사쿠야 : 윽...... 아가씨, 심술궂으시네요.

레밀리아 : 후훗, 인제 알았니? 난 내가 널 주웠을 때부터 다 알고 있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렇게 말하며 웃는 레밀리아에게 사쿠야는 살짝 한숨을 내쉰다.


사쿠야 : 알겠사옵니다...... 그럼 오늘 하루는 홍마관의 메이드장으로서가 아닌, 스칼렛 가의 이자요이 사쿠야로서 보내겠습니다.


덧글

  • G-32호 2013/11/20 08:47 # 답글

    그러고보면 사쿠야가 휴가받아서 폭주하는 만화나 팬픽들이 좀 있죠..
  • 낙엽도 2013/11/21 00:58 #

    그쵸 >_< 음양철학원에서도 관련 에피소드가 있었구요. 여러가지로 써먹기 좋은 소재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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