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인가철ex 3화 中 파츄리와 소악마의 대화 빛과 어둠이 갖춰진 레이무

http://www.nicovideo.jp/mylist/26715878


본편도 명작이었지만 ex도 진짜 한편한편이 다 깨알같이 명작이네요.

한장면 한장면이 다 이렇게까지 여운이 깊게 남다니 이거 제작자님 진짜 어디서 게임 시나리오 좀 써보신 분 아닙니까 ㅠㅠ

작중 파츄리의 대사처럼, 이런 환상이야말로 끝나지 않고 계속 이어지기를 바라며 초조해하던 저 자신이 있었습니다만, 결국 두달 전에 ex까지 완전완결된 작품이라는 게 정말 안타깝네요.


미리니름은 최대한 피하면서 올리고 싶은 거 올리기.

파츄리 : .........있잖아, 소악마.
책이라는 건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 거라고 생각하니?

소악마 : 엣?
에~저기, 그건 만화책 얘긴가요?

파츄리 : 만화뿐만이 아냐.
마도서든, 문헌이든, 이야기책이든. 책이라는 건 무언가를 전하기 위해서 있는 거야.
마도서라면 축적된 지식을, 문헌이라면 겪어온 역사를,
......이야기책이라면 상상속에서 그린 환상을.
그 환상에 일희일비하고, 끝나지 않기를 바라며 초조해하면서도 그 결말을 보고 싶어하지.
그리고 그 환상에 매료된 이들끼리는 같은 상상으로 이어져 있기 때문이야말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거야.

소악마 : .........

파츄리 : 나는 그 환상의 다음 이야기도, 그 상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상대도 잃어버렸어.

.

덧글

댓글 입력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