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마왕담 최종장 6화 하이라이트 - 그런 하찮은 증오로는, 마왕이 될 수 없어! 빛과 어둠이 갖춰진 레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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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마왕담 최종장 6화가 바로 어제 니코동에 올라왔습니다.
모처럼 귀중한 올스테드의 도발씬을 볼 수 있었다며 팬들이 즐거워한 에피소드.

여담이지만 좀 억지 해석인데, 동방마왕담을 가만히 보고 있으면 은근히 동방음양철 팬들 - 특히 레이무♡브론트씨 커플링을 지향하는 팬들 - 을 상당히 배려해주는 느낌이 있어요.
작중에서 히나나이 텐시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계속 브론트어를 쓰고 있는데다가, 올스테드를 돕기 위해 파티에 들어올 때는 거의 항상 레이무와 함께 들어와 있죠. 텐시를 뇌내에서 브론트씨로 전환시켜버리면 음양철 팬들에게는 여러가지로 즐거운 상황이 됩니다. 동방마왕담 3차 창작물 중에 동방음양철과 세계관을 합친 패러렐 월드 형식의 창작물이 많은 것도 이런 요소가 한몫하는 것 같아요. ^^;

불꽃의 요괴 : 네놈은 올스테드님의 가짜!

올스테드 : 너희들은 레밀리아에게서 뭘 원하는 거지?

천인 장로 : 뭐냐니......?

올스테드 : 레밀리아를 심판하고 싶다면, 그 역할, 나에게 양보해라.

대텐구 : 웃기지 마라, 그렇게 말하면서 데리고 도망가려는 걸 누가 모를 줄 알어?

레이무 : 잠깐, 어쩔 셈이야?

올스테드 : ......레밀리아.
이것이, 네가 본 미래의 모습인가?

레밀리아 : 마왕 오디오......
잘도 여기까지, 뻔뻔스럽게 기어들어오다니......

올스테드 : 나를 마왕 오디오의 가짜라고 불렀나?
틀린 말은 아니다. 마왕 오디오라는 건......
아니...... 오디오라는 건...... 모든 존재가 가진 보편적인 감정. 누구나가, 마왕이 될 수 있는 거다......
마왕 오디오라면, 여기에 있다...... 레밀리아에게 칼을 겨누고 있는 너희들...... 모두가 마왕 오디오다!

인간 : 뭣이......!

올스테드 : 아아, 아니......실례.
너희들같은 하찮은 증오로는 마왕이 되긴 글렀다.

대텐구 : 듣자듣자 하니까 자꾸 헛소릴, 이 가짜가!

올스테드 : 헛소릴 하고 있는 건 어느쪽이냐.
어디서 주워들은 정도의 지식으로...... 너희들은 마왕 오디오에 대해 뭘 이해하고 있다는 거냐.










올스테드 : 이렇게 된 이상...... 원만하게 해결할 수는 없겠군. 레밀리아를 막는다.
이 자리는......나한테 맡겨주지 않겠나.

천인 장로 : 이 가짜놈! 이 이상 녀석을 그냥 놔두지 마라!

인간 : 이자식, 수작을 부리려고!

파츄리 : 너희들이 레미를 방해하도록 놔두지 않겠어.
다른 녀석들은 우리한테 맡기고 승부를 내도록 해.

브론트씨 텐시 : 올스테드와 레밀리아의 맞짱에 찬물을 끼얹는 얕은 생각은 어리석다! 엉망으로 쓰러지고 싶냐!

사쿠야 : 노사님, 움직일 수 있겠습니까?

심산권 노사 : 이런이런, 거친 짓은 좋아하지 않네만......
이야기가 복잡해지기 전에, 억지로 손발을 붙잡지 않으면 안될 모양이구먼.

레밀리아 : 덤벼보시지! 마왕 오디오와 그 권속들!










대텐구 : 마, 마왕이다......
올스테드는...... 역시 마왕이다! 마왕이 드디어 본성을 드러냈다!

카구야 : 태도가 너무 손바닥 뒤집듯 하는 거 아냐!? 뭐야 너희들!

올스테드 : 다음으로 죽고 싶은 녀석은 너냐......?
아니면, 너냐!

천인 장로 : 으, 으그극......

올스테드 : 아니...... 예외따윈 필요없나.
어리석은 인간들이여...... 지금 이 자리에서 모두 멸살해주마!

인간 : 나, 난 당장 빠지겠어!

인간 :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구!

대텐구 : 칫...... 마력 소모가 너무 크다......
여기서는 일단 체제를 정비한다! 마왕토벌군을 정식으로 편성하는 거다!










유카리 : 혼의 감옥에 갈 수 있는 것은 혼 뿐.
다시말해 육체를 가지고 있지 않은 존재...... 올스테드 씨, 당신뿐이예요.

올스테드 : 잠깐 기다려, 스트레이보우를...... 스트레이보우도, 데리고 와줘.

유카리 : ......그 이름이 나올 줄은 몰랐네요.
알았어요, 나중에 따라가게 하도록 하죠. 시간이 없으니까, 먼저 가 주세요.

올스테드 : 미안하다.

유카리 : 틈새를 준비하겠어요. 준비가 되면, 말을 걸어주세요.
아아 그리고, 이걸 건네드리도록 하죠.

올스테드 : 이건......브라이온! 왜 당신이 갖고 있지?

유카리 : 요우무가 몸만 돌아왔을 때, 몰래 챙겨두었죠. 제대로 가져올 수 있어서 다행이었어요.
......지금의 당신에게는 필요한 물건이겠죠. 물론, 각오도 되어 있겠죠?

올스테드 : ..............................
물론이다. 이 이상......모두에게 폐를 끼칠 순 없어.
하지만...... 난 '용사' 로서 브라이온을 쓸 생각은 없어.

유카리 : 칭호나 이름 따위에 집착해선 안돼요. 그런 건 타인이 멋대로 붙이는 것.
당신이 원하는 대로 하도록 하세요.


요우무 : 아마 제 반령도 거기에 있을 거예요. 뭔가 도움이 되면 좋으련만......

올스테드 : 반령과 의식을 공유하고 있는 건가?

요우무 : 공유는 할 수 없지만......
헤어지기 전까지의 기억은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기본적인 능력은 같으니까요.


카구야 : 우민을 자유자재로 조종하는 능력, 이라......
무지무지하게 갖고 싶은 능력이지만, 막상 손에 넣으면 그렇지도 않을 것 같네.
나도 불사의 능력같은 건 싫어. 그치만 불사신이 되고 싶어하는 인간은 많잖아. 그런 거라고 생각해.


레이무 : ......뭐, 그런 얼굴 마셔. 아리시아라는 인간에 대해 느끼는 게 있는 건 다들 마찬가지라니깐.
과거는 더이상 되돌릴 수 없는 거니까, 이 이상 불행하게 만들지 않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해야지.


브론트씨 텐시 : ......여기까지 온 이상 망설일 것도 없지? 자기 맘에 안 든다는 이유로 세계를 멸망시키려 한 상대니까.
당신이 할 수 있는 일은 얼마든지 있어. 환상향을 위해서가 아니라...... 당신을 위해서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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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G-32호 2013/09/18 11:22 # 답글

    우민을 조종하는 능력이라...엄청 탐내는 사람이 많을거 같지 말입니다
  • 낙엽도 2013/09/20 09:27 #

    대략 데스노트 같은 느낌일 것 같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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