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미아 텍스트이미지 귀엽네요 빛과 어둠이 갖춰진 레이무

어스름의 요괴, 루미아가 3을 겟한 건가~
당신들은 먹어도 되는 인류?

당신도 맛있어 보이네. 먹어도 돼?
브론트씨 나가는 거야? 다녀오세요~!
......또야
간호스킬이 엄청 올라버렸어
브론트씨도 천장 위에서 자면 될텐데
그런 건가~?
제대로 할거고, 게으름 피우지 않을거고, 안 먹을 거야
이번에야말로 제대로 마지막까지 집 볼께!
그러니까...... 빨리 돌아와!

이 스레는
겸 허 한 유 랑 幼 괴
의 제공으로 보내는 건가~
다음 스레는 >>970에 부탁할께


동방극환상(동방음양철 3차 창작 팬픽 전용 투고사이트)이 지난 8월 31일 23시 30분을 전후로 폐쇄됐는데
일본쪽 음양철 팬들 반응이 어떤가 궁금해서 오랜만에 2ch이라는 곳을 직접 둘러보게 됐습니다.

2ch 메인에서 검색으로 '브론트씨가 환상들이로 음양철 그 1371이면 된다' 을 발견.
......응? 1371??
동방음양철이 니코동에서 2008년 12월에 연재가 시작됐으니 대충 2009년 1월에 처음 스레가 세워졌다고 치면 지금이 그로부터 약 1670일이 지난 시점. 스레가 지금 1371을 달리고 있으면 거의 하루평균 스레 1.22개를 써먹은 꼴. 지금은 스레 성장속도가 대략 일주일에 스레 1~2개씩인 것 같은데, 그럼 한창 인기있을 때는 하루에도 스레를 몇개씩 쓴건가...... 굉장하군요
아무튼 둘러보니 아니나다를까 동방극환상이 곧 폐쇄된다는 소식에 이미 알고 있었다는 분들도 많았지만 뒤늦게 이 사실을 접하고 당장 백업해야겠다고 허둥지둥대는 분들이 여기저기 보이는데
그와중에 동방음양철Wiki(작년 5월 폐쇄)와 동방극환상의 데이터를 파이어폭스 스크랩북 형식으로 통째로 백업해서 업로드하신 분이 등장. 헐. 대박 건졌네. http://www1.axfc.net/uploader/so/3005599
그리고 다들 동방극환상 운영자이셨던 아카모잉님 지금까지 수고하셨습니다를 외치고, 몇몇분들은 동방극환상에서의 추억을 이야기하며 훈훈한 분위기로 9월 1일 새벽이 지나감.
그와중에 인상적이었던 글.

718 : 그치만 이러쿵저러쿵 해도 이런 마이너장르를 이야기하는 자리가 잘도 끊기지도 않고 존속하고 있었구만
딱히 이야기하지 않아? 음양철도 유정천도 관계없는 잡담이 9할이면 된다? 내 로그에는 아무것도 없군...

719 : 음양철을 아는 녀석들이라는 전제하의 커뮤니티니까 문제없다고 생각했다

720 : 그렇당께 ㅋ

......예, 뭐 그걸로 좋지 않습니까. =3=
아무튼 개인적으로는 모처럼 대박도 건지고, 훈훈한 구경도 하고, 일본쪽의 음양철 팬분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도 갖고, 본토 브론티스트 분들의 브론트어 구사력에 감탄도 하며 여러가지로 오랜만에 보람있는 2ch 관람이었습니다만, 역시 DC도 그렇고 2ch도 그렇고 대체로 제 성향과는 잘 안 맞는 커뮤니티 같아요. 요번처럼 중대한 일이 있거나 하지 않는 이상 다시 찾는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



결론은 루미아 텍스트이미지가 귀여웠음.

덧글

  • G-32호 2013/09/02 08:37 # 답글

    뭐 루미아는 치르노와 더불어 부담없이 그려지는 그런 캐이니까 말이죠-

    뭐 테마 사이트라고 해도 비관련자 아닌사람은 놀지 말라면 그것도 그렇죠 네
  • 낙엽도 2013/09/02 21:05 #

    그래도 역시 동방음양철 덕분에 루미아의 인지도가 높아졌다는 얘긴 맞는 듯 >_< 루미아 기여어 루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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