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마왕담 최종장 5화 하이라이트 모음 빛과 어둠이 갖춰진 레이무

http://www.nicovideo.jp/mylist/15047984

최종장 2~3화가 올라온지 한달도 안되서 4화, 그리고 다시 한달만에 5화!
좋았어! 이 페이스대로면 올해가 가기 전에 결말을 볼 수 있어!! 제작자님 화이팅!!!

뭐 올해안에 완결이 된다 해도, 총 연재기간이 4년이 넘어가지만.
4년째 꾸준히 이만큼의 고정 시청자를 확보하고 있다는 건, 역시 그만큼 롱런하는 2차 창작물이라는 얘기죠. --b

학교 남자애 : 한때 요괴라 불린 자들은, 아무것도 아닌 것을 인간이 필요이상으로 두려워하고 난리를 피워서 생긴 존재래.
그러니까, 마왕 소동도, 이 사건도 그런 게 아닐까. 뭔가 난리를 피우는 사람이 있고, 사람들이 거기에 따라가 버린다든가.

학교 여자애 : 있잖아, 스톡홀름 증후군이라는 거 알어?

파츄리 : 어딘가에서 읽은 적 있는 것 같은데.

학교 여자애 : 범죄 피해자가, 범인과 일시적으로 시간이나 장소를 공유하면서 과도한 동정이나 호의 등 특별한 의존감정을 품게 되는 거래.
환상향 사람들은, 마왕 오디오의 장렬한 과거와 올스테드씨의 인품을 비교하면서, 마왕 오디오에게 과민한 동정을 품은 게 아닐까?
아무리 그런 사정이 있었다고 해도 마왕을 배척하려 한 홍마관을 이단으로 몰아 공격하는 건 너무해. 분명 이 병에 걸린 거야.

올스테드 : ......그런 것도, 있을 수 있겠군.










올스테드 : 하지만...... 다행이다. 너만이라도, 무사히 돌아와 줘서.

텐시 : 그치만 반령을 잃었다는 건, 영력도 평소의 절반밖에 없다는 거지?

요우무 : 싸우지 못할 것 같진 않지만...... 아직, 몸상태가 정상은 아니라서......

올스테드 : 요우무는 여기서 쉬고 있어줘. 홍마관은...... 우리가 어떻게든 해보도록 하지.

카구야 : ......아니, 너도 와야 돼. 싸울 수 없다고 해도, 말은 할 수 있을 거 아냐.

텐시 : 그래. 루크레치아에서 귀환한 애들이 하는 말이라면 흥분한 인간들의 마음에도 쉽게 닿을 거야.

올스테드 : 하지만......

요우무 : 아니......가겠어요. 그치만, 조금만, 시간을 주세요.

레이무 : ......올스테드씨, 당신은 여기서 기다려. 요우무가 움직일 수 있게 되면, 홍마관에 오도록 해.










스트레이보우 : 그 반인반령 꼬마한테서 들었겠지. 내가 왜 여기에 있는 건지...... 내가 뭘 하고 있었는지 말이다.
이제...... 내가 숨을 수 있는 장소는 어디에도 없어. 그렇게 생각하니, 자연스럽게 각오가 섰다.

올스테드 : ......

스트레이보우 : 너도 하고 싶은 말이 있겠지. 나도 할 말이 산더미처럼 많다. 하지만, 지금은 그럴 때가 아니야.

올스테드 : 그래. 지금의 너에게도, 아리시아에게도 할 말이 산더미처럼 있어. 말만으로는 넘어갈 수 없을 것 같은 내용도 있다.

스트레이보우 : 지금의 나는 애초에 혼 뿐이고 육체는 남아있지 않으니까, 마왕이 된 너에게 발견당하지 않았다.
......단도직입적으로 묻겠어. 루크레치아 주민의 혼이 봉인된 곳은 대체 어디지?
이제 대답해 줄 사람은...... 너밖에 없다. 너 따위에게, 의지하는 수밖에는......!

올스테드 : ......마왕이 되었을 때의 힘은, 더이상 없어.
그 공간이 어디에 있는지, 어떤 식으로 가면 되는지...... 지금의 나로서는......

스트레이보우 : ......빌어먹을! 역시 나한테는 얘기해주지 않겠다는 거냐!

올스테드 : 너 혼자만 괴로운 거라고 생각하지 마!
봉인된 혼을 구할 수 없다는 일이...... 아무런 힘도 되지 못한다는 사실이...... 괴로운 게 너만일 거라고 생각하는 거냐!

스트레이보우 : ......그런 말도, 할 줄 아는군.

올스테드 : ......!?

스트레이보우 : 너의 그런 얼굴...... 마왕산 꼭대기에서도, 본 적이 없었다.
변했군, 넌.

올스테드 : ......그렇군.

스트레이보우 : 처음부터 기대도 하지 않았다. 난 나대로 어떻게든 해보겠어. 너도 어떻게든 생각해 봐라.

올스테드 : 스트레이보우!

스트레이보우 : ......다음에 만나게 되면 그때는...... 승부를, 내자구. 빌어먹을 마왕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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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G-32호 2013/08/23 08:35 # 답글

    스톡홀름 증후군으로 전개되는 이야기가 참 많죠. 뭐 대부분은 이녀석도 실은 좋은 녀석이었어 패턴이지만.
  • 낙엽도 2013/08/23 19:46 #

    그쵸. 뭐 그래도 라이브 어 라이브의 아리시아와 스트레이보우 하면 많은 분들이 스톡홀름 증후군을 떠올릴 정도의 대명사니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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