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표지에서부터 노부요가 웨딩드레스 입은 사토리를 공주님안기 하고있는 모습. 결국 메인 히로인은 완벽하게 사토리로 확정됐네요.
'영원의 삶' 을 사는 존재들의 사는 의미.
반복되는 삶에서 벗어나 새로운 미래를 손에 넣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
게임에서 페널티를 감수하고도 원하는 것을 손에 넣기 위한 결단과 선택.
평행세계에 존재하는, '또다른 선택지의 나' 의 모습 등등
단순히 여체화 네타로 뜬 동인지라고 하기에는, 무거운 주제를 다양하고 심도있게 다룬 작품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역시 히로타케님은 그림도 잘 그리시지만 시나리오 짜는 능력도 A+급.
물론 이번권도 내용은 기간한정공개 웹코믹 버전으로 다 확인했지만, 실물도 통판에 뜨는대로 주문합니다. 동방음양철 팬이라면 이런 건 소장해줘야 함은 확정적으로 명백!

브론트씨 : 어이이! 남자로 돌아간 뒤에도 여자였을 때의 기억이 남아있으면 확실하게 여성불신이 되버립니다? 빨리 약을 어디에 숨겼는지 이실직고해야 한다 그래야 한다!
레이무 : 뭐 남자이든 여자이든, 브론트씨가 브론트씨라면 그걸로 된 거잖아요. 이 환상향에서는, 모든 게 자유니까♪
레이무♡브론트씨는 성별조차 초월한 신혼생활의 달콤함 =3=
감사합니다. 달달한 레이브로 정말 감사합니다 히로타케씨. 동방여인선 최고!! >_<b

역시 크론테님은 이번에도 동방유정천이 아닌 순수 동방프로젝트 동인지네요. 뭐 물론 크론테님이니까 닥치고 통판구배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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