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GEN] 무겐스토리 'Timekeepers' 42화 하이라이트 - 카이&디지&솔 운명의 삼자대면 그외 이것저것

* 무겐스토리 'Timekeepers' 니코동 마이리스트 : http://www.nicovideo.jp/mylist/11046681

아 이거 요즘 정말 재미있게 보고있어요. 스토리의 완성도만 놓고 보면 지금까지 본 무겐스토리물 가운데 최고입니다.
특히 이번 42화는 길티기어의 카이x디지 커플링을 좋아하는 저한테는 그야말로 神급 에피소드네요. 이런 카이디지, 최고야!!!
이렇게 맛있는 카이디지를 연출해주신 제작자님 사랑합니다♡

스토리나 대사 센스도 좋았지만, 니코동 시청자분들의 센스있는 덧글들 덕분에 또 히죽히죽 웃으면서 봤네요. XD
정말이지 카이, 디지, 솔 세분의 관계는 일관 심각하면서도 조금만 뒤집어서 생각하면 바로 개그물이 되버린다는 게 또 매력인듯. ^^;



태어났을 때부터 계속, 목소리가 들려왔다.
나를 부르는 목소리. 계속 멀리서 나를 부르는 목소리.

 

난 그게 싫었다. 왜냐하면...

 

모두와 함께 있고 싶었으니까
할아버지 할머니랑 있고 싶었으니까
외톨이가 되는 건 싫다고 생각했으니까...

 

1년 전
그 목소리는 갑자기 들리지 않게 되었다.

 

하지만, 나는 있을 곳을 잃었다.

 

다른 사람들과 다르다는 건 알고 있었다.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나를 기분나쁘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었다.

 

할아버지 할머니는 상냥했지만
난 사람들 사이에서는 살아갈 수 없다.

 

왜냐하면 난, 기어니까...



솔 : 어이...
네가 지금 무슨짓을 하는건지 이해하고 있는 거냐?
아앙!? 애송이!

 

디지 : 카이...씨?

 

카이 : ...이 이상, 그녀에게 손을 대는 건 그만둬 주실까.

 

솔 : 잠꼬대하는 거냐? 그녀석은...

 

카이 : 그녀가 기어라는 사실은 알고 있어.

 

솔 : ...흥.
성기사단 단장이었다는 놈의 행동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군.

 

카이 : 확실히, 난 성기사단으로서 수많은 기어와 싸워왔다.
하지만, 그건 지켜야만 할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었어.
지금, 도움을 필요로 하고 있는 건 누구인가?
지금, 지켜야만 하는 존재는 누구인가?
이것이... 나의 정의가 내준 대답이다.

 

솔 : 조금은 융통성이 있게 된 것 같군.
...하지만,
내 대답은 예전도 지금도 변함없다. 기어는 모두 파괴한다.
방해하겠다면 진심으로 상대해주지.

 

카이 : 얄궂은 일이군.
성기사단 시절에는 한번도 진심으로 날 상대해준 적이 없는 너와 이런 식으로 맞서게 되다니...

 

솔 : 바라지 않는 일 쪽이 일어나는 법이지. 현실이란 곳에서는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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